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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0. 19 /

파티션형 사무실, 정말 최선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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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션형 사무실과 개방형 사무실 중 우리회사에 어울리는 사무환경은?

과거에는 야근이 미덕이고 오랜 시간 회사에 남아있는 것이 일을 잘하는 것이었지만, 이젠 효율적으로 일하는 것이 진정으로 생산성을 높인다는 것을 모두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구성원들이 보다 집중하여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사무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는데요. 파티션형 사무실이 각광받은 것도 바로 그 때문입니다. 팀별로, 개인별로 구분된 공간이 집중력과 함께 업무 효율을 높여준다고 믿었기 때문이죠.

그렇다면 정말로 파티션형 사무실이 업무 효율을 높이는 최선의 방법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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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은 필수, 파티션은 선택?”

과거에는 확실히 파티션형 사무실이 업무 집중도를 높이는 훌륭한 수단으로 작동을 했습니다. 자신의 업무만 제대로 해낸다면 생산성이 올라가는 구조의 업무가 많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전 세계적으로 창의적인 사고에서 비롯되는 빅 아이디어가 회사의 명운을 바꾸는 프로젝트로 이어지는 일이 많아짐에 따라, 단순한 개인의 업무 수행보다 직원들 간의 커뮤니케이션과 협업을 중시하게 되었습니다. 그에 따라 창의적인 사고를 독려하기 위해 독립되고 분리된 파티션형 사무환경에서 개방형 사무환경으로 변화를 시도하는 곳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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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변화는 실리콘밸리의 스타트업에서 많이 보이고 있습니다. 실리콘밸리형 사무실이라고도 불리는 개방형 사무환경은, 창의력을 중시하는 회사일수록 발 빠르게 받아들이고 있는데요. AT&T, GE, KPMG, 페이스북, 에어비앤비 등이 앞장서서 개방형 사무환경을 조성하고 우수한 성과를 보임에 따라 국내외의 많은 기업들도 앞다투어 반영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어떤 곳들은 아예 ‘직원들의 자리를 고정시키지 않는’ 전략을 사용하기도 하며 자율성과 개방성을 최대한 살리려고 하기도 합니다.

“개방형만이 답은 아니다”

하지만 재미있는 것은, 반대로 이러한 개방형 사무환경이 오히려 업무 효율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무척 많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시드니 대학교 김정수 연구팀에서 사무실 공간에 대한 직원들의 의견을 추출하여 분석한 연구에 따르면, 303개 건물의 파티션형 사무환경의 경우 사무실 공간에 대한 만족도가 월등히 높았으며, 개방형 사무환경의 경우 개인의 행동을 모두에게 노출시켜야 한다는 부담감과 주변 동료의 소음 등으로 만족도가 높지 못하다는 결과가 나왔는데요. 업무 만족도가 업무 효율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생각할 때, 개방형 사무환경이 생산성을 높인다는 믿음과 상반되는 의외의 결과가 아닐 수 없습니다. 심지어 BCO(British Council for Offices)의 What Workers Want라는 연구에서는 구성원의 45%가 개방형 사무환경이 생산성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못한다고 답했고, 25%는 오히려 생산성을 저해한다고 답하기도 했죠.
케이스마다 전혀 반대되는 결과 값을 보이는 이 연구들은 결국 회사의 상황과 구성원에 따라 다른 결과가 나타난다는 결론을 보이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 회사의 특징에 맞춰 파티션형과 개방형 사무환경을 적절히 조화시켜야 한다는 것일 텐데요. 그렇다면, 우리 회사에 맞는 사무환경은 어떻게 확인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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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부서별 빠른 회의와 의사결정이 필요하다면?”

파티션형 사무환경은 개인적이고 폐쇄적인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따라서 협업이 크게 필요하지 않은 개인 주도형 업무가 많은 회사나 수직적인 분위기를 가진 회사, 팀이나 부서 단위로 빠르게 움직이는 회사에 적합합니다.

협업이 적은 회사에서 개방형 사무환경을 취할 경우 집중력을 저하 시켜 업무 효율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듯이, 기본적인 업무 스타일이 개인 주도형인 경우 파티션형 사무환경으로 개인의 독립성을 보장해주는 것 또한 업무 능률을 올릴 수 있는 방법입니다. 또한 회사 분위기도 중요한 고려 사항입니다. 아무리 편한 상사라 아해도 어렵게 느껴지는 것이 보통인데요. 파티션이 있다면 내 자리에서만큼은 독립성을 보장받아 업무에 집중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자칫 불편한 상사와 계속해서 마주 보며 일을 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거나, 누군가 내 모니터를 계속 보고 있다는 생각에 업무에 집중하지 못하고 스트레스만 받을 수 있습니다.

더불어 팀 회의가 많은 회사 역시 파티션형에 적합할 수 있습니다. 개방형 사무환경에서는 지나가던 다른 팀의 직원이 전혀 다른 시각의 아이디어를 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일정, 회의 등 특정 인원이 집중해서 빠르게 회의를 진행해야 하는 일이 잦을 경우 주변의 소음들 때문에 회의가 산만해지는 결과를 낳을 수 있습니다.

l NP Equity Partners

l NP Equity Partners(상단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파티션형 사무환경에 적합한 회사의 특징
1. 상대적으로 협업이 적은 개인형 업무가 많은 회사
2. 사내 분위기가 수직적인 회사
3. 팀/부서별 빠른 회의와 의사결정이 필요한 회사

 

*파티션형 사무환경의 장점
1. 개인의 업무 효율 증대
2. 소음과 인간관계로 인한 스트레스가 상대적으로 덜함
3. 팀 단위 의사결정이 상대적으로 빠름

 

“협업의 업무 효율 증대가 필요한 회사에는?”

개방형 사무환경은 자율적이고 창의적이라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따라서 부서간의 협력과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한 회사나 수평적 분위기를 가진 회사,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중요한 회사에 적합합니다.

부서 간의 협력과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한 회사의 경우, 파티션 등으로 공간이 분리되어 있다면 커뮤니케이션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개방형 사무환경을 조성하여 어디서나 시선이 닿고, 직접 움직여 방문하기 쉬워질 경우 협업이 보다 쉽고 빠르게 진행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여러 자리를 옮겨 다니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떠올릴 수 있는데요. 이는 서로 눈치주지 않고 눈치보지 않는 수평적 분위기가 선행되어야만 가능한 부분입니다.

ㅣ 테크로스

ㅣ 테크로스

*개방형 사무환경에 적합한 회사의 특징
1. 협업의 기회가 많은 회사
2. 사내 분위기가 수평적인 회사
3. 빠른 일처리보다 창의적인 하나의 아이디어가 더 중요한 회사

 

*개방형 사무환경의 장점
1. 협업의 업무 효율 증대
2. 창의적인 아이디어 도출이 상대적으로 용이
3. 업무공간의 유연성 확보

 

사무환경이 업무 만족도와 효율을 좌우한다.

여러 연구 결과를 통해 알 수 있듯, 파티션형 사무환경과 개방형 사무환경 모두 정답은 될 수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 회사에 맞는 절충안을 찾아내는 것일 텐데요. 무빙월을 이용해 때로는 파티션형으로, 때로는 개방형 사무환경으로 변화시킬 수도 있고 일부 부서나 공간만을 개방형으로 운영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그러나 회사 직원들의 만족과 효율을 높이기 위한 사무환경 조성인만큼, 업의 본질과 업무의 형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직원들과 충분히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은 분명합니다. 파티션형 사무실과 개방형 사무실, 여러분의 회사 구성원들은 어떤 사무환경을 원하고 있나요?

사무환경이 문화를 만듭니다.

※ 참고자료
– Kim, J., &de Dear, R. (2013). Workspace satisfaction: The privacy-communication trade-off in open-plan offices. Journal of Environmental Psychology, 36, 18-26.
– British Council for Offices (2016). What Workers W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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