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번호

02-443-9999

고객센터

1588-1244

Blog

20160216-veneer-thumb
2016. 02. 16 /

퍼시스 가구, 그 고급스러움의 비밀 – 무늬목


20160216-veneer-01
나무는 가장 친환경적이며 인간적인 소재입니다. 우리가 생활하는 공간 그 어디에도 나무가 사용되지 않는 곳은 없을 정도로 우리에게 매우 친근한 존재이지요. 그래서 가구를 고르거나 인테리어를 꾸밀 때도 따뜻한 느낌을 주기 위해 나무를 사용하곤 합니다. 그러나 나무 그대로를 사용하는 원목 가구는 제작 및 관리가 어렵고, 목재의 수급이 힘들어 가격 역시 매우 비싸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가구회사들은 무늬목이라는 소재를 사용하여 합리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제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러한 무늬목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sub_icon
무늬목(Decorative Veneer)이란?

20160216-veneer-02

무늬목은 베니어(Veneer)의 한 종류입니다. Veneer는 나무를 종이처럼 얇게 켠 목 재료를 뜻하는 용어인데요. 그 중에서도 무늬목은 Decorative Veneer라고 하여 목재의 자연스러움과 화려함을 표현하기 위한 장식재의 역할을 합니다. 비싸고 관리가 힘든 원목 대신 변형이 적은 소재나 합리적인 가격의 구조재에 무늬목을 붙여 원목의 아름다움을 살리는 것이지요. 최근에는 인쇄 기술의 향상으로 종이 같은 소재에 원목 무늬를 인쇄하는 방법으로 원목 결을 표현하기도 합니다.

20160216-veneer-03

무늬목 제작 공정을 간단하게 도식화하면 위와 같습니다. 크게 전처리-무늬목 컷팅-후처리-건조의 과정을 거쳐 하나의 무늬목이 탄생하게 되는데요. 이처럼 하나의 나무에서 원목의 질감을 고스란히 지닌 아름다운 무늬목이 만들어지기까지는 수많은 공정 과정이 들어갑니다.

 

 

sub_icon
무늬목의 분류

20160216-veneer-04
|무늬목 (이미지 출처: http://www.columbiaforestproducts.com)

무늬목은 ① 가공 방법 ② 함수율③ 컷팅 방법(무늬) 에 따라 분류됩니다.

1. 가공 방법에 따른 분류

20160216-veneer-05

무늬목은 가공 방법에 따라 천연 무늬목과 집성 무늬목으로 나뉩니다. 천연 무늬목은 원목을 얇게 켠 그대로 별로의 물리/화학적 가공을 거치지 않은 형태의 무늬목입니다. 별도의 가공을 거치지 않는 만큼 나무 그대로의 색감과 문양을 지니고 있지요. 반면에 집성 무늬목은 천연 무늬목을 물리적으로 가공하여 재구성 한 것으로, 천연무늬목에 비해 자연스러움은 비교적 덜 하지만 무늬결의 표현과 더불어 기하학적인 문양까지 표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퍼시스는 이 중 천연 무늬목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자연스러운 목재의 질감을 살리기 위해서인데요. 사실 천연 무늬목은 원재료 자체의 취급이 까다로운데다 천연 재료의 특성 상 옹이나 변색 등의 흠이 있어 제작도 어렵고 가격 역시 상대적으로 더 비싼 편입니다.

▶ 여기서 잠깐!
많은 사람들이 천연 무늬목의 불규칙한 무늬를 보며 불량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천연 무늬목과 집성 무늬목의 차이를 잘 모르기 때문에 생기는 오해입니다.
천연 무늬목은 목재를 켠 그대로 만들어지기에 결의 색과 문양이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지닙니다. 별도의 가공을 거치지 않은 나무 본연의 느낌을 그대로 살린 것이지요. 반면 집성 무늬목은 나무의 결함부를 최대한 배제하고 재집성 하는 과정에서 결점이 잘 보이지 않게 됩니다.
즉, 가구 표면의 컬러와 문양이 불규칙해보인다면 오히려 그 가구야 말로 ‘천연 무늬목’을 사용한 가구라는 것을 알 수 있는 힌트가 됩니다. 불규칙한 컬러와 문양은 천연무늬목만의 특징이자 가장 큰 매력이기 때문입니다.

 

2. 함수율(건조 방법)에 따른 분류

20160216-veneer-06

무늬목은 건조 방법에 따라 습식과 건식 무늬목으로 나뉘기도 합니다. 습식 무늬목은 얇게 켜기 위한, 수분함량이 높은 무늬목으로, 수월한 가공을 위해 별도의 건조 과정을 거치지 않은 무늬목입니다. 나무 내 수분 함량이 낮으면 컷팅 과정에서 파손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지요.

습식 무늬목은 제조 공정상 수분 함량이 높다 보니 부패될 우려가 있어 이전까지는 포르말린을 사용해 방부처리를 하였습니다. 그러나 포르말린의 사용이 금지되며 현재는 약품을 활용한 방부처리 대신 냉동보관을 통해 부패를 막고 있습니다. 반면, 건식 무늬목은 무늬목 절삭 후 그대로 건조하여 자연상태로 보관하게 됩니다. 즉, 자연 상태에 가장 가까운 무늬목인 것이지요.

건식 무늬목은 습식 무늬목에 비해 두꺼워 원목과 비슷한 느낌을 자아냅니다. 유럽과 일본에서는 0.5㎜ 이상 두께의 건식 무늬목을 흔히 사용하고 있는데 반해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지역에서는 0.15㎜ 습식 무늬목이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퍼시스는 건식 무늬목, 그 중에서도 유럽기준과 동일한 두께의 건식 무늬목만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퍼시스의 무늬목은 두께가 두꺼워 목재의 느낌이 강하고, 가구 구조재에 부착 후 갈라지거나 벌어지는 크랙(Crack) 발생이 거의 없어 내구성과 심미성 모두 뛰어납니다.

 

3. 커팅 방법/무늬에 따른 분류

20160216-veneer-07

무늬목은 커팅 방법에 따라 무늬가 달라지는데요. 이에 따라 정목(마사메), 판목(이다메)로 분류됩니다. 정목(마사메)은 흔히 볼 수 있는 곧은결 무늬를 말합니다. 평행하고 일정한 간격으로 이뤄진 무늬로 깔끔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판목(이다메)은 나무 옹이 무늬가 고스란히 남은 무늬결을 지니고 있습니다. 타원형의 옹이 무늬가 남아 원목의 느낌이 물씬 풍긴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20160216-veneer-08

커팅 방법에 따른 무늬목의 차이점을 간단하게 비교해보면 위의 표와 같습니다. 퍼시스는 위와 같은 특성을 고려하여, 무늬목이 각각 어떠한 용도로 사용되느냐에 따라 적합한 커팅 방법이 적용된 무늬목을 선택합니다.

 

 

sub_icon
퍼시스와 무늬목

이외에도 무늬목의 종류를 구분하는 기준은 매우 많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것들 외에도 염색, 수종, 절삭방법 등의 다양한 기준으로 무늬목을 분류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다양한 무늬목 중 퍼시스는 어떠한 종류의 무늬목을 사용하고 있을까요?

퍼시스의 중역가구 시리즈는 현재 ‘천연 무늬목’과 ‘건식 무늬목’만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앞서 말했듯 천연 무늬목은 집성 무늬목에 비해 가공방법이나 도장방법이 어려운데요.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천연 무늬목이 지닌 고유의 자연스러운 목재 질감과 고급스러움을 살리기 위해 퍼시스만의 기술력으로 무늬목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건식 무늬목을 사용하는 이유 역시 동일합니다. 건식 무늬목은 습식 무늬목에 비해 두껍게 가공되기에 원목의 질감과 느낌을 더욱 잘 표현해낼 수 있습니다. 때문에 실제 가구에 적용했을 때, 원목 가구와도 같은 깊이감과 자연스러움을 연출 할 수 있지요.

20160216-veneer-09

그리고 퍼시스가 건식 무늬목만을 고집하는 이유는 또 있습니다. 바로 사용자의 건강과 환경을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과거 습식 무늬목 공정에는 포르말린이라는 유해한 방부제가 사용되었는데요. 가구는 사람의 몸이 직접 닿는 것이기에 인체에 유해한 물질이 들어가서는 안된다는 퍼시스만의 친환경 철학에 의해 다른 가구 업체들이 가공이 쉽고 저렴한 습식 무늬목을 사용할 때도 퍼시스는 건식 무늬목을 사용해왔습니다. 포름알데히드 방출이 없는 E0목재나 환경 호르몬을 만들지 않는 ABS 소재 플라스틱을 사용하는 이유와 같지요.

▶ 퍼시스가 사용하는 친환경 소재들
퍼시스의 친환경 프로젝트 (1), (2), (3) (각각 CLICK)
세상을 바꾼 발명품, 플라스틱 (CLICK) 
PVC대신 친환경 플라스틱 ABS (CLICK)

 

▶ 친환경 가구의 중요성
진짜 친환경 가구를 알아보는 방법 (CLICK) 

 

20160216-veneer-10
| 퍼시스 프리미어 클래스 마르쿠스(MARCUS)

이와 같은 무늬목에 대한 까다로운 선별 기준과 적용을 통해, 퍼시스 고급 중역 가구는 남다른 고급스러움과 따뜻함을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나무 본연의 질감과 깊이감을 느낄 수 있는 퍼시스 가구는 중역 공간만의 멋과 위엄을 연출해 줍니다.

 

 


단순히 시트지나 필름을 붙여 만드는 줄만 알았던 나뭇결 무늬가 사실은 무늬목이라는 별도의 소재로 만들어졌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저품질의 저가 가구에서는 찾아볼 수 없던, 퍼시스 가구가 가진 고급스러움의 이유를 조금이나마 눈치채실 수 있는 시간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많은 가구 업체들이 가공하기 편한, 가격이 저렴한 무늬목을 사용하곤 하지만 퍼시스는 가공이 힘들더라도, 혹은 수급이 어렵더라도 더 좋은 소재를 사용하는 것에 대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퍼시스가 사용하는 여러 소재 이야기, 오늘은 무늬목에 대해 풀어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글 공유하기 :
  •  
  •  
  •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