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번호

02-443-9999

고객센터

1588-1244

Blog

160603-office-thumb
2016. 06. 03 /

사무공간 변화의 바람, 사무실이 평평해지고 있다.


160603-office-01

회사에서 우리가 가장 오래 머무는 장소는 어디일까요? 굳이 고민하지 않아도 업무공간이라는 답이 나올 것입니다. 우리가 늘 생활하는 사무실은 얼핏 보기에는 늘 똑같아 보이지만 사실 우리가 자각하지 못하는 지금도 조금씩 조금씩 변화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사무실이 ‘평평해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과연 무슨 의미인지 알아보실까요?

 

 

sub_icon
L자형에서 직선형으로 변화하고 있는 사무실 책상

160603-office-02

2000년대 오피스와 2010년대의 오피스를 비교해보면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이 있습니다. 바로 책상의 형태입니다. 과거 흔히 볼 수 있던 L자형 책상이, 최근에는 심플한 직선형 책상으로 다들 바뀌어 있는데요. 이는 수치적으로도 뚜렷하게 증명됩니다. 2005년 이전에는 80%의 사무실에서 L형 책상을 사용했지만, 2013년에는 직선형 책상을 사용하는 사무실이 83%에 달할 정도입니다. 책상의 대세가 L형에서 직선형으로 옮겨갔다는 이야기이지요. 왜 이런 변화가 나타난 것일까요?

160603-office-03

그 이유는 바로 모니터의 두께가 변했기 때문입니다. 1990년대 이후부터 컴퓨터 사용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책상 위에 모니터를 올려두게 되었는데요. 당시 사용하던 CRT 모니터는 크기가 크고 두꺼워 책상 공간을 많이 차지하곤 했습니다. 그래서 퍼시스는 1997년 CRT 모니터 사용에 최적화된 퍼즐 시리즈를 출시했습니다. 뒷부분이 튀어나온 모니터를 L형 책상의 코너에 배치해서 공간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한 제품이었습니다.

160603-office-04
| 퍼시스 퍼즐 플러스

당시 사무환경에 맞춰 기획된 퍼즐의 L자형 책상은 순식간에 대한민국 사무실의 표준이 되었고, ‘사무용 책상’의 대명사가 되기에 이르렀습니다.

▶ ‘사무용 책상’ 하면 떠오르는 퍼즐 시리즈
사무가구의 대명사, 퍼즐 시리즈 (1), (2) (각각 CLICK)

 

160603-office-05
| 퍼시스 인에이블 시리즈

그러나 LCD 모니터가 점점 상용화되며 두껍고 발열이 많은 CRT 모니터는 설 자리를 잃게 되었는데요. 이러한 변화에 따라 사무실 책상은 다시 한 번 변화의 시기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모니터가 얇아지면서 기존의 L자형 책상이 아닌 직선형 책상으로도 충분한 작업 면적을 확보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물론, 지금도 L형 책상의 강점인 넓은 작업 면적을 선호하는 곳이 많아 직선형 책상에 별도의 수납 가구를 추가해서 L자형으로 구성하는 곳도 있습니다. 그러나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전체 오피스의 83%가 LCD 모니터 시대에 맞춰서 직선형 책상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지요(2013년 기준).

▶ 새로운 사무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퍼시스 인에이블
지금 어떻게 일하고 계신가요? 당신의 불편함을 해결해줄 New Office, 퍼시스 ‘인에이블(enAble)&인라이트(enLite)’ (CLICK)

 

 

sub_icon
직급에 따른 가구 차이가 사라지고, 단순하게 모듈화되는 사무실

160603-office-06

책상의 모양만이 아니라 책상을 배치하는 사무실 레이아웃의 형태 역시 변하고 있습니다. 각 책상의 형태에 따라 그에 어울리는 레이아웃의 형태 역시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L자형 책상은 서로 등을 지고 있는 배향형 레이아웃과 잘 어울리고, 직선형 책상은 반대로 서로 마주 보고 앉는 대향형 레이아웃과 잘 어울리는데요.

이런 이유로 L자형 책상을 사용하던 2005년 이전의 사무실은 4개가 1개의 셀(cell)을 이루는 배향형 레이아웃을 갖추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직선형 책상의 사용이 늘어나면서 셀 형식의 레이아웃은 줄고, 책상을 일렬로 배치하여 서로 마주보게 하는 대향형 레이아웃이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160603-office-07

또 하나의 재미있는 현상은 구조가 팀장석/팀원석으로 단순하게 이분화된 구조로 바뀌고 있다는 점입니다. 예전에는 책상만 봐도 사용자의 직급을 유추할 수 있었습니다. 직급이 높아질수록 책상의 너비도 넓어지고, 의자 역시 다양한 기능을 갖춘 고급 제품으로 배치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최근의 오피스는 어떨까요? 당장 우리 주변을 둘러보면 알겠지만, 직급의 차이를 막론하고 대부분이 동일한 사양의 가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유니버설 플랜(Universal Plan)이 자리 잡은 덕분인데요. 이는 전 직원에게 동일한 사양의 가구를 지급한 후, 조직 변경이나 인사이동이 있을 때 가구는 그대로 둔 채 사람만 이동하는 방식입니다.

160603-office-08
| 크리테오소시에떼아노님므 사무실

이렇게 직급에 따른 가구 사양의 차이가 점차 사라지면서 결과적으로 사무실은 팀장석과 팀원석으로만 구분되는, 이분화된 레이아웃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레이아웃은 2008년 이후 전체 오피스의 75%를 차지할 정도로 일반화되었습니다. 조직의 형태가 수직적인 피라미드 구조에서 벗어나 팀 단위 중심의 구조로 바뀌면서 사무실 역시 이에 맞춰 변화하게 된 것이지요.

 

 


‘사무실이 평평해지고 있다’는 말이 어떤 의미인지 와 닿으셨나요? L자형 책상이 직선형으로 ‘평평’해지고, 직급별로 구분되던 책상을 모두가 동일하게 ‘평평’하게 사용하게 된 지금. 사무실은 오늘도 조용히, 그러나 큰 변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제품구매및상담바로가기사무환경컨설팅문의하기

이 글 공유하기 :
  •  
  •  
  •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