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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mnail
2016. 06. 21 /

직장에 친한 친구가 필요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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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럽의 12가지 질문(the Gallup Q12)’은 조직을 평가할 때 가장 많이 활용되는 세계적인 조사방법 중 하나입니다. 12가지 질문에 대한 답변이 긍정적일수록 직원의 몰입도가 깊고 경쟁력이 높은 기업으로 판단합니다. 이 질문지에는 직장 내 우정과 관련된 문항이 있는데요.

‘Q10. 나는 직장에 친한 친구가 있다’

언뜻 생각하기엔 조직평가와는 상관없어 보이는 질문이죠?조사방법의 개발사인 갤럽의 몇몇 임원들 조차도 처음에는 이 질문의 유효성에 대해 동의하지 못했다고 하는데요. 직장 내 우정과 업무생산성 사이에는 과연 어떤 상관관계가 존재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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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과 열정 사이: 우정과 생산성의 상관관계

이런 의문들에 대해 갤럽의 창업자이자 이 설문 기법을 개발한 도널드클리프턴(Donald Clifton)은 우정 관계는 생산성과 직결되는 가장 핵심적인 지표라고 말했습니다. 우정의 역할은 결코 단순하지 않다며 질문의 타당성을 주장했죠.

직장에서의 프렌드십은 직무만족, 직업 몰입, 조직에의 헌신, 장기근속, 사회적 지원, 커뮤니케이션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Synder& Smith, 1986), 편협한 이기심을 포함한 구성원들의 부정적인 태도를 감소시킨다(Fine, 1986). 프렌드십은 개인의 삶에 중요한 영향을 끼칠 뿐만 아니라 직장 내에서 조직생산성과 종사자들의 업무에 대한 태도에 영향을 미친다(Elling wood, 2001). 직장에 친구가 존재하는 개인은 고객에게 충실하며, 더 높은 수익을 올리는 팀에 속해 있으며, 팀 성과 인식이 높고, 조직에 몰입한다(Carr. 2006). 따라서 조직에서 구성원들의 업무에 있어서 프렌드십의 중요성이 가볍게 받아 들여져서는 안 된다(Klein & Kim, 1998)

유영숙, 「직장 내 프렌드십이 조직효과성에 미치는 영향 연구」 중

 

많은 연구결과들이 말해주듯, 직장에 친한 친구가 있는 사람은 업무에 더욱 집중하고 열정적이며 충성심이 강하고, 아프거나 사고를 당하는 경우도 적습니다. 팀과 개인의 성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조직에 몰입도가 높기 때문에 이직할 확률도 낮다고 합니다. 때문에 직원들이 직장 내에서 돈독한 우정을 나누는 친구를 갖는 것은 조직에 유익한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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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감있는 인간관계가 행복한 직장생활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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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에게도 우정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우리의 뇌는 외로움을 신체적 고통과 같은 자극으로 인식한다고 합니다. 때문에 이런 ‘고통’을 피하고 안정감을 찾기 위해 긍정적인 인간관계를 맺는다는 것입니다. 

 

직장 내에서 대인관계가 원만하지 않거나, 충돌이 많은 동료와 일할 때 받게되는 스트레스에 대해서는 모두들 공감하실텐데요. 이로 인한 개인들의 우울과 에너지 소모는 결과적으로 기업의 생산성을 떨어뜨리게 됩니다. 반대로 업무에 대한 고민이나 일상적인 감정을 공유할 수 있는 직장 친구의 존재는 개인에게 큰 안정감을 제공합니다. 그리고 이 안정감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동력이 되기 때문에, 기업의 생산성 향상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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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우정을 인위적으로 만들어낼 수는 없지만, 좋은 대인관계를 형성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지켜야 할 것이 있습니다. 참고 자료를 통해 살펴볼까요?

Robert Epstein, senior research psychologist at the American Institute for Behavioral Research and Technology, told Fast Company in a recent interview, “Vulnerability is the key to emotional bonding, without which relationships tend to feel superficial and meaningless.”

 AIBRT(미국 행동 연구&기술기관)의 Robert Epstein 박사는 Fast Company와의 최근 인터뷰에서 ‘먼저 약점을 공개하는 것은 감정적 연결에 매우 중요한 열쇠가 된다. 그것이 없는 관계는 얄팍하고 의미가 없다’고 말 했습니다.

 

Finding common ground can certainly help make an initial connection, but over-sharing is a no-no. Avoid talking about romantic relationships, at least in the beginning. And be mindful of personal space. Taking a friendship from the office to the outside world is a big step in the relationship. Start by going out to lunch or commuting together before making the leap to evening and weekend engagements.

 공감대 형성은 감정적 연결에 도움이 되지만, 너무 개인적인 생활에 관해 묻거나 말하는 것은 좋지않습니다. 연애에 대한 이성관계 같은 주제들처럼 말이죠. 최대한 개인 공간을 존중하면 새로운 친구들은 당신에게 감사할 것입니다. 새 회사친구를 절친한 친구로 만들기는 쉽지 않은 일입니다. 주말에 함께 놀자고 말하기 전에 같이 점심을 먹고나 같이 통근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Lydia Dishman,「Why Having Friends At Work Is So Important」 중

 

먼저 고민이나 약점을 공유하면 상대방은 본인을 신뢰한다고 생각해 친근감을 느끼게 됩니다.하지만 너무 성급한 접근은 상대방에게 부담이 될 수 있으니 처음엔 점심식사나 사무실에서의 간단한 대화부터 늘려가는게 좋습니다. 원만한 대인관계가 형성되면 자연스럽게 절친한 친구도 생기는 거겠죠? 기본적인 에티켓까지 지키려 노력한다면 당신은 이미 호감형 동료 입니다!

직장인이라면 꼭 지켜야 할 에티켓 체크리스트(Click)

 

 


지금까지 직장에서 우정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 해보았는데요.직장에 좋은 친구가 없다고 해서, 당장 일을 못 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우정이 우리에게 매우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다준다면, 한 번쯤은 깊이 생각해 볼 만한 주제가 아닐까요? 그럼 이쯤에서 한 번 더 여쭈어 보겠습니다.

 

여러분은 직장에 좋은 친구가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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