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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mnail
2016. 08. 18 /

‘바쁨’이라는 이름의 변명: 유능한사람, 바쁜사람


title2회사에 앉아 일을 하다 보면 정신없이 하루가 흘러갑니다. 퇴근길에 우리는 오늘을 돌이켜 보며 생각하죠. “오늘은 정말 바쁜 하루였다”고, 오늘의 나는 ‘꽤 유능했던 것 같다’ 라고 말이죠.

그러나 이것은 착각입니다. ‘바쁘다’와 ‘유능하다’는 같은 의미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우리는 때때로 ‘바쁘다’는 말을 ‘유능하다’는 뜻으로 자랑하듯 사용하죠. 그렇다면 진짜 ‘유능’하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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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능하다’의 올바른 해석

유능하게 일한다는 것은 어떤 일을 할 때 그것을 ‘왜 하는지’에 대해서 더 많이 고민한다는 것을 뜻합니다. 반대로 바쁘게 일한다는 것은 어떤 일을 ‘그냥 하기만 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직장인들에게 명상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 ‘더 패스(The Path)’의 CEO인 디나 카플란(Dina Kaplan)은 그녀의 글 ‘the Cult of Busy(바쁨을 믿는 것: 역주)’에서 바쁨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점심식사를 함께한 그 친구를 보면서 나는 불교승 소걀 린포체(Sogyal Rinpoche)가 설파한 개념인 ‘분주한 게으름’(Active Laziness)을 떠올렸다. 전혀 중요하지 않은 일들을 쌓아두고는 책임감에 짓눌리는 현상을 말하는 것이다. 린포체의 표현을 빌리자면 그건 사실 ‘무책임’이다.

My friend at lunch reminded me of what the Buddhist monk Sogyal Rinpoche calls “active laziness” – the filling of our lives with unessential tasks so we feel full of responsibilities or, as he calls them, “irresponsibilities.”

자신의 업무 속도가 어떠한지, 얼마나 효과적으로 타인과 분업할 수 있는지에 대해 분명해지고. 핵심이 아닌 것들에 “아니요”라고 말할 만큼 자신감을 갖춘다면 어떻게 될까? 당신은 아마 매일 합리적인 수준의 목표를 설정하고 그것을 향해 나아갈 수 있게 될 것이다. 이것을 통해 당신은 편안하고 전략적이며, 동시에 꼼꼼해진 기분을 느낄 것이다. 허둥지둥하는 것과는 정반대의 삶이다.

What if you were honest about your work speed, how effectively you delegate and had the confidence to say no to non-essential activities? You could set reasonable goals for each day, then head directly towards them. With this approach, you would feel relaxed, strategic and methodical — the opposite of rushed.

 

그녀는 중요하지 않은 일들을 쌓아두고 책임감까지 느끼는 것을 일종의 ‘무책임함’이라고 꼬집습니다. 핵심을 파악하고 그것에 집중하는 것이 당신의 삶을 바꿀 수 있다고 말하죠.

영화 ‘잡스(steve jobs, 2015)’에는 유능함에 대한 의미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 있습니다. 신제품 발표회를 앞두고 애플의 공동창업자인 워즈니악(Wozniak)은 잡스에게 강한 불만을 내뿜습니다. 넌 기술에 대해 하나도 모르는데, 왜 매일 모든 뉴스는 너를 천재라고 찬양하는지 모르겠다며 말이죠. 잡스는 이렇게 대답합니다.

“나는 오케스트라를 연주해(I play the ochestra)”

영화 속에서 잡스는 실제로 중요한 PT를 목전에 두고 벌어지는 문제들을 노련하게 조율합니다. 오케스트라의 지휘자처럼 전체를 바라봄과 동시에, 지금 이 순간, 가장 중요한 문제가 무엇인지 핵심을 파악하고 있기에 가능한 일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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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느쪽일까?

그럼 바쁜 사람과 유능한 사람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미국의 한 미디어 사이트(brightside.me)에서 바쁜 사람과 유능한 사람을 몇 가지 기준으로 나누어 비교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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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어느 쪽에 더 많이 속해 있나요? 유능한 사람의 모습이 나와는 너무 달라 실망하셨다고요? 아니요, 단지 익숙하지 않아서 그렇게 느껴질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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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지 않고 유능해지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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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어떻게 해야 ‘유능한’ 사람이 될 수 있을지, 지금부터 방법을 몇 가지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1. 멀티태스킹 멈추기
사람은 한 번에 한 가지 일을 할 때 가장 집중을 잘 할 수 있습니다. 현재 가장 중요한 한 가지에 집중해서 빠르게 처리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방법입니다.

2. 위임하기
유능한 사람은 특정 업무를 자신보다 잘할 수 있는 사람에게 일을 위임하는 능력이 탁월하다고 합니다. 일을 어떻게 쪼개서 누구에게 분배해야 하는지 정확하게 알고 있는 거죠. 본인이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집중하세요. 나머지는 더 잘할 수 있는 사람에게 맡기세요

3. 명확하게 커뮤니케이션 하기
정확한 의사소통을 위해서는 의사전달 과정에 더욱 공을 들여야 합니다. 전화기를 들기 전, 이메일을 보내기 전, 말을 꺼내기 전에 대화의 목적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정리하는 것이죠. 생각이 정리된 후에는 정확한 용어를 사용해 메세지를 분명하게 전달해야 합니다. 처음에는 시간이 더 걸리는 것처럼 보이지만, 오히려 비효율적으로 사용되는 시간을 크게 줄이는 방법입니다.

4. 휴식에 전념하기
지친 채로는 멀리 갈 수 없습니다. 자신의 휴식을 포기하는 것이 다른 사람들을 돕는 거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휴식을 시간 낭비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다시 달리기 위한 재충전의 과정으로 이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컨디션이 최상이어야 성과도 최상이라는 것 잊지 마세요!

 

 


조급하지 않되 핵심을 파악하는 것 이처럼 유능함과 바쁨은 마음가짐에서 비롯되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역시 사무실에서 가장 빛이 나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당신을 퍼시스가 응원합니다.

※ 참고자료
– Kevin Daum, “8 Things Really Efficient People Do”, 2013, Inc.com
– Dina Kaplan, ” The Cult of Busy”, 2014, medium.com
– “13 differences between busy and effective people”, 2016, brightside.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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