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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mnail
2016. 10. 27 /

소리 없는 부상, 반복성 긴장 증후군(R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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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오피스에서 키보드를 사용하는 시간은 하루 중 얼마나 될까요? 요즘 들어 왠지 뻐근한 손가락과 시큰거리는 손목의 통증은 키보드 타이핑과 같은 단순활동의 반복으로 인한 부상의 신호일 수도 있습니다. 사무실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활동에서 발생하는 이 증후군은 반복성 긴장 증후군(Repetitive Stress Injury, RSI), 혹은 누적 외상성 질환(Cumulative Trauma Disorder, CTD)이라고도 불리는데요, 개개로는 전혀 해롭지 않은 미미한 외상들이 누적되면 인체의 근골격계와 혈관, 신경계에까지 질병을 일으킬 수도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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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성 긴장 증후군의 원인과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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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질환은 언제 발병했는지 특정한 시점을 알 수 없습니다. 근육군에 지속적인 부담이 가해져 이미 근육의 기능이 크게 약해지게 된 후에야 통증과 불편함이 느껴지게 되는 것입니다. 키보드는 오피스 내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장치인 만큼, 이러한 반복성 긴장 증후군을 일으킬 수 있는 가장 큰 위험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키보드를 치는 사람이 매일 6시간 동안 1분에 50개의 단어(한 단어가 글자 다섯개 라고 가정)를 친다고 가정하면, 키를 누르기 위해 손가락을 90,000번이나 구부리고, 또 키에서 손가락을 떼기 위해서 같은 수만큼 올리기를 반복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키보드를 느리게 쳐서, 1분에 30단어를 친다 해도 4시간 내내 쉬지 않고 총 36,000번 손가락을 구부리고, 또 36,000번 올리기를 반복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빈번한 손가락의 반복 동작으로 인해 발생하는 기계적 긴장을 손이 견디지 못할 수도 있다는 사실이 이제 이해가 가시나요? 생체역학적으로도 사람의 손은 필기나 키보드 작업과 같이 동일한 동작을 연속적으로 오랜 시간 동안 반복하게끔 만들어지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아무리 미미한 활동이라 하더라도 반복적인 동작은 우리 몸에 무리를 줄 수 있으며, 여기에 충분하지 못한 휴식과 잘못된 자세가 더해지면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럼, 반복성 긴장 증후군이 의심되는지 어떻게 알아볼 수 있을까요? 근육에 비정상적인 긴장감이 느껴지거나 자주 뭉치고 뻣뻣해지는 것이 반복성 긴장 증후군의 주요 증상입니다. 이는 통증이나 경련으로 나타나기도 하는데요, 이러한 증상을 보인다면 예방이 시급한 단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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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성 긴장 증후군의 예방법

그러면 반복성 긴장 증후군의 위험을 줄이고, 건강한 자세를 유지하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먼저 인간 공학적 표준에 맞게 디자인된 키보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판을 누를 때의 저항력과 자판의 배치, 장착된 제어 장치의 편리함 등의 다양한 요소를 고려하여 자신에게 가장 편안한 것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미국 표준 협회에서 인정하는 컴퓨터 장치 관련 인간 공학 기준에 따르면 아래 이미지처럼 15도 이하의 경사가 있고 좌우가 분리된 키보드의 사용이 권장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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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ANSI/HFS100 (미국 표준 협회인간 공학 기준)

그러나 사용 장비의 디자인과 관계없이 키보드 사용자들이 반복성 긴장 증후군의 발생을 줄이는 방법은 바로 자신의 작업 습관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입니다. 손목을 올리거나 내리는 것은 손가락을 움직이는 힘줄의 기능을 방해해 손목에 무리를 가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키보드를 치는 동안 손목 받침대를 이용해서라도 손목을 곧게 편 상태로 유지하고, 손목이 옆으로도 휘어지지 않도록 주의하여 모니터와 키보드를 일직선 상에 놓는 자세를 유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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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Office Ergonomics: 즐거운 일터를 만드는 인간공학>, 퍼시스북스

반복성 긴장 증후군을 예방하는 올바른 작업 습관

– 자판과 마우스를 가볍게 친다.
– 어깨에 힘을 빼고 근육에 긴장을 푼다.
– 타이핑하거나 마우스를 사용할 때 패드를 깔아서 손목을 쉴 수 있게 해준다.
– 키보드를 치거나 마우스를 사용할 때 자주 휴식을 취한다. 짧게 자주 쉬는 것이 좋다.
– 손목을 옆으로 구부리거나 아래위로 꺾지 않고 곧게 편 상태를 유지한다.

 

손으로 작동되는 온갖 종류의 입력 장치의 사용은 손과 이어진 팔 그리고 어깨의 위치를 결정하고 따라서 자연스럽게 상체의 자세까지도 영향을 미칩니다. 그렇기 때문에 팔과 손을 적당한 형태로 지지하는 것은 업무 시 발생하는 어깨와 등 근육의 긴장을 완화하는 데도 도움이 되는 것이죠. 그럼 오피스 내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1분 스트레칭 법을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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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안전보건공단 홈페이지

필기에서 타자기 사용으로, 타자기에서 컴퓨터 사용으로 자료 입력을 위한 방법은 발전을 거듭해 왔습니다. 언젠가는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기계에 의한 자동 문자 인식이나 목소리 인식 등의 기술이 일반화되어 반복성 긴장 증후군은 과거의 질병이 될지 모릅니다. 그러나 올바르지 못한 자세로 반복되는 동작으로 인한 피로는 만성적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자칫하면 간단한 일상적인 움직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바른 자세와 생활 습관을 통해 사전에 철저히 예방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직장인이라면 피할 수 없는 위험, 반복성 긴장 증후군. 올바른 기기사용과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예방 가능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더욱 건강한 오피스 라이프를 위해 함께 노력해보는 것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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