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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03. 28 /

생각을 바꾸는 메모의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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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사람들은 모두 약속이나 한 듯 ‘메모’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또한, 메모가 모든 아이디어의 원천이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는데요. 퍼시스의 조사에 따르면,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을 때, 10명 중 3명이 ‘메모나 낙서를 통해 아이디어를 얻는다’ 고 답변했습니다. 도대체 메모에는 어떤 힘이 있기에 모두 이렇게 입을 모아 적극적으로 추천하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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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오르는 생각을 구체적으로 정리하는 과정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메모’의 용도는 ‘잊지 않기 위해 남겨두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단순히 메모를 ‘기록해두는 것’만이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메모의 중요한 기능 중 하나는 바로 ‘생각 정리’의 효과인데요. 머릿속으로만 막연하게 떠오르는 아이디어들을 적는 행위를 통해 생각이 자연스럽게 정리되는 것이죠. 이후에 정리된 내용을 다시 읽어보면서 처음에는 보이지 않던 빈틈을 찾을 수 있고, 그 빈틈을 채우기 위한 아이디어를 다시 생각하게 되는 과정을 겪게 됩니다.

또한, 쌓인 메모들은 그 자체로 생각의 재료들이 됩니다. 메모 속 다양한 생각들이 서로 부딪히고 어우러지면서 예측할 수 없었던 좋은 아이디어가 탄생하는 것이죠. 메모의 이런 기능은 목표를 달성하는 과정에서 단단한 기초공사가 되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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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잘’하는 법 4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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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항상 메모할 수 있는 환경 만들기

‘그들은 항상 메모하는 습관이 있고 모두 자신만의 필기구를 지니고 다녔다.’

미즈키 아키코의 <퍼스트클래스 승객은 펜을 빌리지 않는다> 중 나오는 문구입니다. 사회적으로 ‘성공했다’는 사람들이 탈 확률이 높은 퍼스트클래스 승객들은 승무원에게 펜이나 노트를 빌리는 일이 거의 없었다는 것인데요.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부분은 그들은 언제든 떠오르는 생각을 기록할 준비가 되어있다는 점입니다.

‘메모를 할 수 있는 환경’이 꼭 노트나 펜일 필요는 없습니다. 이동 중이거나 노트를 꺼낼 수 없는 상황이라면 스마트폰을 활용해서라도 메모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습니다. 온라인으로 PC와 모바일이 동기화되는 어플리케이션이라면 어디서든 확인하고 기록하기 좋겠죠.

 

2. 나만의 방식으로 메모 정리하기

메모는 나중에 다시 읽었을 때 어떤 목적으로 작성했는지, 어떤 내용인지를 알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필요한 정보들만 선별하여 활용하기 편하도록 말이죠. 따라서 핵심적인 내용은 밑줄을 치거나 색깔 있는 펜으로 눈에 띄도록 표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복잡하고 긴 내용이라면 전체를 요약해 두거나 중요한 키워드를 한 번 더 적어두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메모내용을 보기 쉽게 항목화 하고, 항목에 따라 섹션을 구분해두는 것도 나중에 메모 내용을 빠르게 찾아보고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어 업무아이디어, 일기, 책/영화 후기 등과 같이 말이죠.

메모하는 데 정해진 방법은 없습니다. 내가 알아보기 쉽도록 ‘나만의 방식’으로 메모를 정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되도록 ‘손’으로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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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이나 노트북을 활용하면 손으로 적는 것보다 몇 배는 빠르고 편리하게 정보를 기록하고 저장할 수 있습니다. 눈부신 기술의 발전 덕분이죠. 하지만 편리한 것이 더 좋은 것인지는 한 번쯤 생각해봐야 합니다. 기록하는 시간이 줄어드는 만큼, 머릿속으로 생각들이 정리되는 시간도 함께 줄어들 수 있는데요.

의를 들으며 필기를 할 때 노트북으로 필기한 사람들이 손으로 기록한 사람들에 비해 단순히 내용입력만을 하게 되고, 따라서 이해도가 떨어진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된 바 있습니다. 키보드를 사용하게 되면 체계화되지 않은 정보들을 기계적으로 ‘받아 적기만’ 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입니다.

우리는 손으로 쓰고 있는 동안 그것에 대해 더 생각하게 되고, 따라서 뭐가 중요한 것인지 통찰할 수 있습니다. 손으로 쓰는 것에 익숙해질수록 생각의 깊이가 달라질 것입니다.

 
4. 하루 중 기록하는 시간을 따로 마련하기

어쩌면 현대인에게 가장 어려운 부분일지도 모릅니다. 업무 시간에는 바빠서 시간을 낼 수가 없고, 퇴근 후에는 만사가 귀찮아지기 마련이죠. 하지만 당장 5분이라도 책상 앞에 앉아 노트를 펼치고 무엇이든 적어보세요. 오늘 틈틈이 남겨둔 메모를 다시 정리해도 좋고, 오늘 있었던 일이나 고민을 기록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천천히 적다 보면 두서없이 떠올랐던 생각들이 정리되면서 심리적으로도 한결 가벼워지는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메모 습관의 힘’을 쓴 작가 신정철 씨는 습관을 만들기 위해서는 단순한 방법이 도움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말씀드린 메모의 효과와 메모하는 방법을 기억하면서, 오늘부터 노트와 펜을 들고 다니며 떠오르는 대로 적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 참고자료

– Pam A. Mueller, Daniel M. Oppenheimer. (2014). The Pen Is Mightier Than the Keyboard: Advantages of Longhand Over Laptop Note Taking. Psyhological Science.

– 신정철. (2015) 메모 습관의 힘. 도서출판 토네이도

– 사카토 켄지 지음, 고은진 옮김. (2005) 메모의 기술. 도서출판 해바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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