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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02. 24 /

당신의 오피스는 어떻게 변화하고 있나요?

시간은 흐르고 시대는 변화합니다. 이에 따라 사회를 구성하는 많은 요소들 역시 변화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머물고 있는 지금의 오피스 역시 과거의 모습과는 많이 변화해왔는데요. 지금의 오피스는 자연스럽게 과거와는 다른 새로운 가치관과 업무 방식, 업무공간, 새로운 세대의 구성원 등을 마주하고 있죠. 그렇다면 우리의 오피스는 어떤 방향으로 달라지고 있을까요?

퍼시스는 숫자와 데이터를 바탕으로 시간에 따른 오피스의 변화를 조사해보았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회사 내 업무공간의 비중은 어떻게 변했을까요? 휴게공간이나 회의공간은 더 늘었을까요, 줄어들었을까요?

 

퍼시스 공간 데이터베이스란?

퍼시스는 2002년부터 현재까지, 총 1,000여 개 이상 기업의 도면을 바탕으로 오피스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국내 유일의 공간 DB라고 할 수 있는데요. 퍼시스가 실제로 기업에 납품하고 제안한 도면을 토대로 주요 공간의 면적 , 정보 등을 정리하였기 때문에 연도별 오피스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196개의 2019년 자료까지 취합하여 최근의 오피스 트렌드를 살펴보았습니다.

 

1. 회의공간의 비율 증가 – 회의공간 면적과 개수는 꾸준히 증가

협업과 소통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오피스 내 회의공간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100평 이상의 오피스의 경우, 회의공간 1개 당 평균 면적과 회의공간 개수의 증가로 전체 면적 비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규모의 회의공간 중 5~8인 규모의 회의실이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되었는데요. 5~8인 규모의 중소형 회의실이 전체의 43.1%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2. 휴게공간의 비율 증가 – 휴게공간이 없는 기업 절반으로 감소

*휴게공간: 탕비실, 휴게실, 라운지, 실외 휴게공간


| 휴게공간

직원들의 건강과 휴식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복합 기능을 수행하는 라운지 공간의 확대 등으로 인해 오피스 내 휴게공간은 급격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놀라운 점은, 2005년 이전과 비교하면 휴게공간을 1개도 계획하지 않는 기업이 무려 절반 이상 감소했습니다.

2005년 이전에는 오피스 내 휴게공간이 1개도 없는 기업이 전체의 약 31%를 차지했습니다. 그러나 2011년 이후, 오피스 내 휴게공간을 계획하지 않는 기업의 비율은 전체의 약 11% 수준으로 현저히 감소했습니다. 반면 오피스 내 휴게공간을 3개 이상 계획하는 기업의 비율은 점차 늘어나며 2016~2019년에는 전체의 35%까지 증가했습니다.


| 라운지공간

또한, 캐주얼 미팅이나 휴게공간 등 다양한 복합 기능을 수행하는 라운지공간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탕비와 휴게의 기능뿐만 아니라 가벼운 업무, 미팅까지 가능한 복합 기능의 라운지공간은 2002~2005년에는 0.2% 수준으로 그 비중이 미약했으나, 2016~2019년에는 2.3%로 약 10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3. 임원공간의 비율 유지 – 책상과 회의 테이블 구성 중심


| 임원공간

임원공간은 2015년 이전과 2016년 이후를 비교했을 때, 전체적으로 공간에서 차지하는 비율이나 평균 면적이 크게 변함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회의공간은 늘고, 개인 업무공간은 줄어드는 변화 속에서 임원공간은 공간은 변화가 없다는 것이 특징인데요. 다만, 중후한 소파와 책상으로 이루어졌던 가구의 구성이 2010년 이후로는 점차 책상과 회의 테이블이 함께 사용되는 것으로 변화한 것이 눈에 띕니다. 책상과 회의 테이블을 함께 배치하는 구성이 전체 공간의 59.1%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죠. 
 

4. 업무공간의 비율 감소 – 팀장 한 명의 업무공간 면적 25% 감소

*업무공간: 팀장 석, 팀장 전용 회의 테이블, 팀원 석, 집중업무공간


| 업무공간

팀장과 팀원이 사용하는 업무공간의 면적 비는 급격히 줄어들고 있습니다. 오피스를 콤팩트하게 배치하는 공간 트렌드에 따라, 팀장 석과 팀원 석의 인당 면적이 조금씩 감소하고 있는 것인데요. 최근 오피스 내 개인 업무공간을 줄이는 대신 다양한 프로그램의 공간을 추가 제공하면서 회의공간, 휴게공간 면적 비가 늘고 업무공간의 면적 비는 줄어들고 있습니다.

팀장 1명이 사용하는 업무공간은 면적이 점차 감소하는 추세로 나타났습니다. 실제로 2011~2015년과 2016~2019년을 비교하면 팀장 1인당 사용하는 업무공간 면적이 0.8㎡ 줄어들었습니다. 이 면적은 작아 보일 수 있지만 사실 그렇지 않습니다. 한 층에 20명의 구성원이 있다면 총 16㎡가 줄어든 셈이고, 이렇게 확보한 면적으로 회의실을 하나 더 만들 수 있으니까요.

반면 팀원 1명이 사용하는 업무공간 면적은 큰 증감의 변화 없이 3.0~4.0㎡ 사이 값으로 유지되고 있는 데요. 하지만 매 구간 조금씩 인당 면적이 감소하고 있어 전반적으로는 인당 면적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5. 통합 OA실, 평균 44명 당 1개 배치계획


| 통합 OA실

오피스의 변화하는 트렌드에 따라 업무를 지원하는 통합 OA실, 부서별 특수실 등의 기타공간은 전체 면적 비가 감소했습니다. 통합 OA실의 경우, 사용 인원수를 고려하여 계획하는데요. 기업의 업종이나 부서의 업무 특성에 따라 통합 OA실의 필요 개수는 제각각 다를 수 있지만, 통합 OA실 1개 당 사용 인원은 평균 약 44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오피스 내 통합 OA실은 사용 인원수에 비례하여 개수를 산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는 일상의 익숙한 공간인 오피스에서 매일 생활하기 때문에 오피스가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우리의 실제 일하는 방식이 어떤 모습인지 파악하는 것은 다소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무환경은 이처럼 각자의 기업에 어울리는 형태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여러분은 어떤 공간에서, 어떤 모습으로 일하셨나요?

사무환경이 문화를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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