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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07. 23 /

선택지는 많을수록 좋습니다 #多多옵션 #공간선택 #워킹노마드

미네소타대학교와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은 공동으로 STAR(Support, Transform, Achieve, Results) 프로그램을 실시해 연구했습니다. 포춘지 선정 500대 기업에서 850명을 뽑아 1년 동안 참여자 절반은 주당 45~50시간 일하면서 오직 사무실에서 일하게 하고, 나머지 절반은 언제, 어디서, 어떻게 일하는지 스스로 정하도록 한 것이죠. 그 결과 일하는 시간과 장소를 스스로 정한 직원들이 그렇지 못한 직원들보다 더 좋은 성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에서는 시, 공간에 구애받지 않는 프리랜서가 전체 노동자의 약 35%를 차지한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디지털 노마드는 과거 IT 전문가 또는 프리랜서에게 국한되는 표현이었지만, 지금은 기술의 발달과 모바일 기기 사용이 편리한 환경, 재택근무의 확산 등으로 보편화되어 있습니다.

디지털 노마드로 살 수 있을까? – 디지털 노마드가 일하는 법

 

밀레니얼 세대에게도 다양한 공간을 선택해 일할 수 있다는 점에서 디지털 노마드의 업무 방식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들은 랩톱, 스마트폰, 태블릿 등의 다양한 모바일 기기를 활용해 일하는 공간을 보다 자유롭게 선택하며 일할 수 있죠.

또한 일하는 공간에 대한 옵션뿐 아니라, 일하는 방식, 나아가서는 회사 또한 모두 스스로 선택하는 밀레니얼에게 직장 또한 언제든 옮길 수 있는 하나의 옵션으로 받아들여집니다. 각자가 가진 가치와 상황에 맞는 가장 좋은 선택을 하는 것이죠. 누구에게는 연봉이 가장 높은 가치일 수 있지만, 또 누군가에겐 문화, 동료, 복지, 워라밸, 직무 등 다양한 기준이 있을 수 있으니까요.

밀레니얼 세대, 직장에서 다양한 옵션을 추구하다

늘 같은 공간, 같은 사무실에서 일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 밀레니얼 직장인에게 근무환경의 다양한 선택지는 필수입니다.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 ‘옵션’처럼, 이들은 자신의 업무공간은 물론 직업 또한 다양한 옵션 중의 하나라고 여기며, 여러 대안을 만들어두고 스스로 결정하길 원하죠. 퍼시스는 이러한 밀레니얼 세대의 특징을 ‘多多옵션’ 이라는 키워드로 정의했습니다. 그렇다면 밀레니얼 직장인과의 인터뷰를 통해 그들이 원하는 업무환경과 다양한 옵션을 살펴볼까요?

 

Q1. 선택지가 주어진다면, 어떤 공간에서 일하고 싶어요?

29세 브랜드 기획자
“급한 업무로 출장 가는 비행기 안에서 일해본 적이 있는데, 하늘 위에서 일해본 경험이 색다르게 느껴졌어요. 업무 특성상 출장 갈 일이 많은데요. 출장지에서 일하다 보면 멋진 자연 속에서 일하는 제 모습이 왠지 멋있어 보일 때가 있더라고요! 그러다 출장을 끝내고 돌아오면 사무실이 굉장히 좁고 답답하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기회가 된다면 동남아에서 한 달 살기에 도전해 조용하고도 아름다운 휴양지에서 일해보고 싶어요.”

27세 패션 MD
“저는 그렇게 거창하지 않은데요. 솔직히 가끔은 팀원도 없고 전화 소리도 안 들리는 조용한 데서 혼자 일하고 싶을 때가 있어요. 업무층 말고 커피 마시면서 카페 온 것처럼 일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해요. 인테리어도 예쁘면 더 좋겠고요. 피곤하면 좀 쉴 수도 있잖아요? 회사에 그런 공간만 있어도 숨통이 트일 거 같아요.”

 

Q2. 직장을 선택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이 되는 옵션은 무엇인가요?

26세 SNS 마케터
“‘제가 하고 싶은 직무’인지가 가장 중요하죠. 하지만 입사 후 생각지도 못한 부서에 들어간다거나, 직무와 관계없는 업무를 맡을 때도 있거든요. 얼마나 힘들게 입사했느냐와는 상관없이, 일정 기간이 지나도 제가 하고 싶은 직무를 맡지 못한다면 퇴사를 고려할 것 같아요.”

27세 패션 MD
“사회 초년생 시절에는 또래 친구들보다 높은 연봉을 받는 것이 자랑으로 여겨져 연봉을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삼곤 했어요. 하지만 여러 회사를 거치고 나니, 퇴근 후 온전히 주어지는 나만의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게 되더라고요.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다음날 더 으쌰 으쌰해서 일을 할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지금은 ‘워라밸’이 가장 중요한 기준이 되었습니다.”

29세 브랜드 기획자
“회사의 성장 가능성을 가장 중요하게 봅니다. 아직까지는 연봉보다는 저 스스로의 발전이 중요해서요. 직무가 힘들어도, 발전 가능성이 높은 회사라면 자연스럽게 저도 함께 성장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점이 충족되지 않는다면, 회사에서 내가 활용할 수 있는 더 나은 옵션은 무엇이 있는지 따져볼 것 같아요.”


밀레니얼은 자신과 더 잘 맞는 곳에서 일하기 위해 많은 옵션을 따지고 고민합니다. 어디서든 일할 수 있는 공간의 옵션, 본인의 가치를 높이는 회사의 옵션을 적극적으로 탐색하는 것이죠. 다다옵션을 추구하는 밀레니얼을 위해 조금 더 관심을 가져보는 것이 어떨까요?

사무환경이 문화를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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