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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05. 14 /

퍼시스의 친환경 프로젝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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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환경경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많은 기업이 환경경영을 기업 이념으로 삼고 있습니다. 환경경영이란 기존의 경영분야에 환경이라고 하는 분야를 추가하여 경영적 개념을 도입한 새로운 경영 방식입니다. 생산부터 소비까지 환경적 요인을 고려해, 기업의 목적인 이윤 추구와 지구 환경의 개선을 동시에 추구하고자 하는 경영 체제인데요.

국내 1위 가구기업인 퍼시스 역시 환경경영을 주요 가치관으로 설정하고 자연과 인간을 모두 배려하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과연 퍼시스는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을까요? 그리고 그 노력의 결과는 어떻게 나타났을까요?

인사이드 스토리에서는 오늘부터 앞으로 세 번에 걸쳐 그 궁금증을 풀어드리려고 합니다. 퍼시스가 추구하는 환경경영과 그 노력에 관한 이야기. 지금부터 시작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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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스의 환경 경영

새집증후군이나 포름알데히드라는 단어를 다들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환경과 건강, 모두를 지키는 삶을 추구하는 분위기가 사회 전반적으로 확대되면서 자주 들을 수 있는 단어들이 되었는데요. 이제 보다 적극적으로 친환경적인 재료와 공정이 적용된 음식, 의류, 생활용품 등만을 찾아 사용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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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 역시 그 기준에서 벗어날 수 없게 되었습니다. 특히, 가구에서 나오는 포름알데히드 등의 유해 물질이 아이들의 아토피나 호흡기 관련 질환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더더욱 친환경 가구를 원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자연스럽게 가구 업체들도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최근 앞다투어 친환경 자재를 사용한 가구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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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황에서, 퍼시스는 이미 수년 전부터 친환경 가구에 대한 필요성을 높이 평가해오고 있었습니다. 2011년부터 친환경 목재만을 이용해 제품을 만들어왔는데요. 다른 가구 업체들이 뒤늦게 시작한 것에 비해 상당히 빠르지요? 일찌감치 친환경 가구 제작을 위해 노력해온 결과, 퍼시스의 모든 제품은 기획 및 설계단계에서부터 유해성, 분해성, 재활용성, 에너지 효율 등 환경적 요소를 고려한 제품이 되었습니다. 이른바, 친환경 디자인 프로세스(DFE, Design for Environment)를 거친 제품들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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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가구란?

– 가구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목재: 파티클 보드 PB

그렇다면 어떤 가구가 친환경 가구라고 불리는 것일까요? 그 기준을 알기 위해서는 먼저 파티클 보드에 관해 설명을 조금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흔히 PB 혹은 칩보드라고 불리는 파티클 보드(Particle Board, 이하 PB)는 가구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더라도 쉽게 알 수 있을 만큼 대중적인 목재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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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바로 PB입니다. 많이 익숙한 목재이지 않나요? PB는 ①잘게 부순 원목 조각이나 폐목재에 ②접착제를 혼합한 후, ③고온고압으로 압착시켜 만들어집니다. 즉, 원목이 아닌 나뭇조각으로 만들어진 가공 목재입니다. 이런 PB는 몇 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1. 원목에서 나타나는 수축, 팽창 및 비틀림이 거의 없습니다.
2. 가공성이 좋고 대량생산이 쉽습니다.

 

이러한 장점 때문에 PB는 가구를 만들 때 가장 널리 사용되는 자재이기도 한데요. 필름이나 시트지를 통한 마감이 쉬워 다양한 표면 질감을 표현할 수 있다는 점 또한 PB가 선호되는 이유입니다. 집에서 사용하는 대부분의 옷장이나 싱크대, 책상 등 가정용 가구부터 사무용 가구까지 정말 폭넓게 사용되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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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PB도 단점을 갖고 있는데요. 제조과정에 들어가는 화학 용품에서 인체에 해로운 물질이 나온다는 치명적인 문제점이 바로 그것입니다. 바로 포름알데히드라는 성분인데요. 포름알데히드는 매우 독성이 강하기로 유명한 화학 성분입니다. 담배에도 많이 함유되어있지요. 이 포름알데히드 성분이 고농도(30ppm)로 퍼진 공기 중에 1분가량 노출될 경우 기억력 상실, 정신 집중 곤란 등의 증세가 나타난다고 합니다. 100ppm 이상일 경우 사망에까지 이른다고 하니 그 독성을 짐작하기 어렵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만이 아니라 세계 각국에서는 PB에서 방출되는 포름알데히드 방출량의 정도를 측정해 PB의 친환경 등급을 마련했습니다. 아래의 이미지가 바로 그 등급기준입니다.

 

– 친환경 가구의 기준, E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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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마다 포름알데히드 배출량의 기준은 각각 다른데요. 우리나라는 단위면적당 포름알데히드 방출량이 0.5mg/L 이하면 E0 등급, 1.5mg/L 이하면 E1 등급을 부여합니다. 실내용 가구에 사용할 수 있는 목재는 E1 등급 이상의 목재만 사용하게 되어있고요. 정부에서는 E1 등급 이상의 자재를 사용한 제품들은 모두 친환경 제품이라고 인정합니다. 그래서 많은 가구 업체들이 E1 등급의 PB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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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0, E1, E2 등급 PB 단면도. 육안으로는 구별이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퍼시스는 모든 제품에 E0 등급의 PB를 사용한다는 사실. 혹시 알고 계셨나요? E1과 E0 등급을 혼용하여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가구에 들어가는 모든 목재를 E0 등급만 사용하는 유일한 국내 가구 업체가 바로 퍼시스랍니다. 퍼시스는 이미 4년 전부터 전 제품을 E0 기준에 맞춰 생산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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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가구 업체들이 E1 자재에 만족하고 이를 사용할 때, 퍼시스는 거기에서 멈추는 것이 아니라 E0 등급의 자재를 국내생산이 가능하도록 개발해내는 노력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당연히 E1 등급의 PB보다 E0 등급의 PB를 생산하는 데에 투입되는 비용이 컸지만, 퍼시스는 제품의 가격을 올리는 대신 물류 등 다른 부분에서의 혁신을 이뤄내며 소비자의 부담은 줄이고 효용은 높였습니다. (E0 제품 개발에 관련된 자세한 비하인드 스토리는 다음 포스트에서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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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중심이 되는 경영철학

퍼시스가 이렇게 전면적으로 E0 등급 자재를 사용하게 된 배경에는 다름 아닌 ‘사람이 중심’이라는 경영철학이 있었습니다. 모든 것에 있어서 사람이 늘 최우선이 되고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사용자의 건강을 위한 E0 등급 자재 개발에 힘을 쓰게 된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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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는 사람의 몸에 직접 닿는 제품이기 때문에 더더욱 사람이 중심이 되어야만 합니다. 퍼시스는 이런 생각을 하고, 늘 사람에게 유익한 자재를 사용한 가구만을 만들며 친환경 경영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친환경 자재와 퍼시스가 시행하고 있는 친환경 경영에 대해 간략하게 알려드렸습니다. 퍼시스가 왜 친환경 자재만을 사용하는지, 그리고 친환경 자재란 무엇인지 조금이나마 알려드리는 기회가 되었다면 좋겠는데요. 다음 글에서는 E0 등급 자재에 대한 조금 더 자세한 이야기와 더불어, 퍼시스가 E0 등급의 목재를 개발하던 과정에서 있었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드릴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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