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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06. 05 /

OFFICE TREND| 코워킹 스페이스 Co-working sp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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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공유경제라는 단어를 자주 들을 수 있습니다. ‘어떤 물건을 소유의 개념이 아닌, 서로 빌려주고 사용하는 개념으로 인식하여 경제활동을 하는 것’이 그 정의인데요. 간단하게 말해 필요한 물건을 사서 소유할 필요 없이, 필요에 따라 빌리고 빌려주는 공유소비라고 보시면 됩니다. 가깝게는 회사 동료와 함께하는 카풀부터 멀게는 30분 단위로 차를 빌려주는 카 쉐어링까지, 이 모두가 바로 공유경제입니다. 이렇게 공유경제는 어느새 우리 삶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는데요.

이 공유경제가 단순히 물건이 아닌 공간까지 적용된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여행자를 위해 내 집의 소파를 빌려주는 카우치 서핑에서 시작된 공간의 공유는 점점 발전하여 이제는 회사의 사무공간까지 그 범위가 넓어졌습니다. 국내외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오피스 트렌드, 그 첫 번째. Co-working space(코워킹 스페이스)에 관한 이야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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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working space(코워킹 스페이스)란?

그렇다면 Co-working space(코워킹 스페이스)란 무엇일까요? 한 문장을 정의한다면, ‘독립된 개인 사업자들이 업무공간을 공유하는 개념 혹은 그러한 일을 하는 회사’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독립된 개인 사업자란, 독립적으로 사업에 관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는 주체이며, 개별적으로 일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재택근무를 하는 전문가, 개인 사업자, 세계 각지를 돌아다니는 여행자들을 그 예로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이들이 일할 수 있는 근무 공간을 시간 단위로, 혹은 월 단위로 대여해주는 것이 바로 코워킹 스페이스입니다. 2012년 초 ‘데스크 맥(http://www.deskmag.com/)의 조사에 따르면 세계적으로 1,300여 개가 넘는 코워킹 스페이스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3년 전 조사이니 지금은 훨씬 더 늘어났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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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지붕 아래에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모여 일하는 사무 공간인 코워킹 스페이스는 변화하고 있는 오피스 트렌드와 새로운 공간 패러다임을 대표하는 사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코워킹 스페이스는 비슷한 개념의 소호(SOHO) 비즈니스 센터와 종종 엮이곤 하는데요. 소호 비즈니스 센터는 회의실이나 사무기기 같은 공용공간만 함께 사용하는 소형 사무실이 모인 공간이라고 하면. 코워킹 스페이스는 특정 조직에 소속되지 않은 개인이나 전문 지식인이 공간만이 아닌 지식과 노하우, 업무 형태까지 공유하는 공간입니다. 다만 코워킹 스페이스 중에서도 스타트업 기업을 위해 전용 공간을 대여해주는 경우도 많기에 사실 이 경계는 그리 명확하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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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워킹의 장점

혼자 일하게 되는 경우, 혼자의 힘으로는 해결하기 힘든 어려움이 생기는 경우가 생깁니다. 사무 공간이나 인프라와 같은 물리적인 어려움과 다양한 아이디어나 의견이 필요할 때 사람을 구하기 어려운 것과 같은 심리적인 어려움이 그것인데요.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바로 코워킹 스페이스입니다. 개인은 여러 사람과 공간을 함께 쓰는 코워킹 스페이스에서 시간을 보내며, 다양한 멤버들과의 상호 교류를 바탕으로 다양한 가치나 물건을 공유하게 됩니다. 독립적으로 함께 일하는 형태(Working independently together)라고 할 수 있겠네요. 이 외에도 코워킹의 장점은 다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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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데스크 맥에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약 92%의 응답자들이 코워킹 스페이스에 일하면서 소셜 서클이 커졌다고 대답했습니다. 또한, 80% 이상이 외로움을 덜 느낀다든가 혹은 비즈니스 네트워크가 활발해졌다고도 답했지요. 이외에도 ‘생산성의 향상’, ‘수입 증가’ 등의 긍정적인 효과를 보았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모여 함께 일을 하는 공간이라는 특징을 살려 근처에 있는 다른 팀에게 프로젝트를 제안하거나, 혹은 서로 협력업체나 채용 정보 등을 소개해주는 경우 역시 많습니다. 이를테면, 내가 구상하고 있는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을 만들어줄 수 있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코워킹 스페이스에서 만날 수도 있지요. 이처럼 코워킹 스페이스는 개인적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줌과 동시에 다른 사람과의 협업도 함께 도모할 수 있는 공간의 역할을 합니다.

국내 역시 코워킹 스페이스가 활발히 운영 중입니다. 르호봇, 루아흐, 허브 서울, 스페이스 노아, 라운지 위, D.CAMP 등등, 정말 많지요. 이러한 코워킹 스페이스는 주로 스타트업 기업이나 프리랜서가 많이 사용하는 편입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사업자 외에도 대학생과 일반 직장인들도 집중을 위해 코워킹 스페이스를 자주 이용한다고 하네요. 각각의 특색을 가진 코워킹 스페이스에 대해서 살짝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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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코워킹 스페이스 기업, we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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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wework 공식 홈페이지

코워킹 스페이스를 전문적으로, 그리고 전 세계적으로 운영하는 스타트업 기업이 있습니다. ‘wework’라는 이름의 회사인데요. 2010년 2월, 이스라엘 출신의 CEO Adam Neumann에 의해 설립된 wework는 사무공간 사용자들 간의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지원하는 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입니다.

4개국 15개 도시에서 무려 42개의 코워킹 스페이스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그 덕분에 wework Satellite Membership에 가입한 멤버라면 세계 전역에 있는 wework 오피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강점입니다. 게다가 온라인/모바일로도 전 세계 모든 지점의 예약 현황을 보고 바로 예약이 가능하도록 해서 이용자들의 편리성을 높였습니다. 전화나 직접 방문을 해서 예약해야 하는 번거로움 대신, 휴대폰 하나로 확인부터 예약까지 할 수 있다는 점은 다른 코워킹 스페이스와는 확연히 차이가 나는 부분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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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사업가들을 위한 All in One 공간, 임팩트 허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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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impact seoul 공식 홈페이지

허브 서울은 2005년 영국 런던에서 처음 생겨난 공간입니다. 사회혁신가들이 함께 일하는 공간이라는 컨셉으로 시작하여 사회적으로 조금 더 좋은 파급력을 가져올 비즈니스,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실험하며 도전하는 사람들이 어울리는 커뮤니티인데요. 임팩트 허브 서울은 임팩트 허브의 아시아 두 번째 허브입니다. 사회 혁신가들이 공간을 공유하면서 함께 일하고, 배우고, 영감을 받는 커뮤니티로서의 의미가 뚜렷한 곳이지요.

임팩트 허브는 독특하게도 Venture house – ENTREBRONEURS 라는 공간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밤낮없이 일에 몰두하는 청년 사업가들을 위한 공간이지요. 비즈니스와 주거생활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도록 한 일종의 쉐어하우스라고 보시면 됩니다. 창업가들 사이의 끈끈한 유대감, 일과 생활을 함께 병행할 수 있는 집중도를 위해 만들어진 ENTREBRONEURS는 임팩트 허브만이 가지고 있는 큰 장점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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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공간으로서의 역할까지, 스페이스 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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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스페이스 노아 공식 홈페이지 및 블로그

스페이스 노아는 “Let the place work for you”(공간이 사람을 위해 일하게 하라)라는 슬로건을 갖고 시작된 코워킹 스페이스입니다. 사무공간만을 제공하는 여타 코워킹 스페이스와는 달리 iMac 미디어실, 어쿠스틱 공연장, 스튜디오 등 다양한 종류의 공간을 두고 있는 곳이기도 하지요.

스페이스 노아는 다른 코워킹 스페이스와 마찬가지로 공간 대여를 주로 하지만, 한가지 다른 점이 있습니다. 바로 카페 같은 분위기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워크숍과 행사이지요. 지식 공유의 커뮤니티라는 별명에 맞게 각종 컨퍼런스, 포럼, 학회 세미나, 이벤트, 공연 등 다양한 행사까지 열리는 문화 공간으로서의 역할까지 합니다.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스페이스 노아는 ‘모두를 위한 극장’으로 변신하여 누구나 영화에 참여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고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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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워킹 스페이스의 미래

코워킹 스페이스가 또 다른 유형의 사무 공간 및 사업 모델로 자리 잡으면서 점차 이 분야에 대한 투자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2014년 골든브릿지 투자증권의 보고서에 따르면 기업 간(B2B) 공유경제 규모가 급속히 성장하여 2025년에는 공유경제 글로벌 시장 규모가 무려 3,35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wework와 같은 코워킹 스페이스가 인기를 끌며, 코워킹 스페이스의 숫자가 이전보다 83%나 늘어났다고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독보적인 선두를 달리고 있는 wework의 성장은 매우 괄목할 만하다고 할 수 있겠네요.

 

 


OA기기가 점점 발전하고, 사람들의 업무 형태가 변화함에 따라 오피스에도 매우 많은 변화가 찾아왔는데요. 점점 발달해가는 오피스 환경에 대한 이야기, 그 첫 번째. 코워킹 스페이스(공동 근무 공간). 어떠셨나요? 상당히 재미있는 내용이라 어렵지 않게 읽혔으리라 생각해봅니다. 사무환경 전문 기업인 퍼시스는 이러한 오피스의 변화나 트렌드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음에는 또 다른 오피스 트렌드에 대한 이야기를 들고 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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