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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01. 28 /

우리 집 귀요미도 같이 출근하면 안 될까요? – 펫 프렌들리(Pet-Friendly) 오피스

밀레니얼, Z세대로의 세대 흐름은 오피스 환경의 다양한 변화를 불러오고 있습니다. 베이비부머, X세대가 오피스에서 경험하지 못한 사무환경이 실현되고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1인 세대가 증가하면서 반려동물과 함께 출근하는 사무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구글, 티켓마스터, 몬조와 같은 미국의 대기업에서는 이미 반려동물을 사무실로 데려올 수 있는 문화가 정착되어 있는데요. 집에서 키우는 것과 같이 반려동물을 위한 안전 섹션을 마련해두기도 하고, 동물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식별 가능한 액세서리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점점 늘어나고 있는 동물 친화형 오피스! 펫 프렌들리 오피스를 실천하고 있는 기업은 어떤 곳이 있을까요?

(1) Ben & Jerry’s


사진 출처: Ben & Jerry’s

미국의 대표 아이스크림 기업 Ben & Jerry’s (벤앤제리)는 미국을 대표하는 펫 프렌들리 오피스입니다. 이곳은 반려동물과 사무실에서 안정적으로 업무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문적인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있는데요. 해당 커뮤니티는 오피스 속 반려동물에 관한 정책을 주로 관리합니다. 예를 들어 구성원 모두가 동물과 가까운 것이 아니기 때문에, 개나 고양이와 맞지 않는 구성원들을 위해 오피스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점이나 반려동물을 다뤄야 할 때의 주의할 점 등을 조직적인 차원에서 제도로 마련한다고 합니다. 더불어 실제 업무시간 동안 반려동물을 어느 범위까지 수용해야 하는지, 업무에 지장이 되는 부분은 없는지 등을 꾸준히 논의함으로써 지속적이고 발전된 펫 프렌들리 오피스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2) Rover.com

애완 동물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Rover.com(로버닷컴)은 미국 시애틀에 위치해 있는데요. 이곳은 비가 자주 내리는 지역 특성을 고려해 오피스 내 반려동물을 위한 비옷을 따로 구비해두고 있습니다. 애완동물이 필요한 물품과 서비스를 판매하는 기업답게 오피스 내부에도 개나 고양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것은 물론, 다양한 종류의 간식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반려동물 입양을 위한 펀딩 활동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3) 한국 마즈


사진 출처: MARS

스니커즈, 엠앤앰즈 등 세계적인 초콜릿 브랜드를 제조하는 MARS(마즈)는 10년 가까이 펫 프렌들리 오피스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초콜릿 브랜드를 비롯해 로얄캐닌, 페디그린 등 유명 펫 푸드 브랜드도 보유하고 있는데요. 따라서 반려동물에게 친근한 기업인 한국 마즈 역시 반려동물을 회사의 일원으로 여기는 문화가 정착되어 있습니다. 오피스 인테리어 또한 동물과 사람이 함께 공존할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꾸며졌습니다. 마즈 내에는 소속 수의사, 펫시터 등 반려동물 전문가들이 상주하고 있는데요. 반려동물의 건강이나 청결을 책임지고 있어 구성원들이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고 합니다.

반려동물과 사무실에 함께 있으면 어떤 점이 좋을까?

(1) 스트레스 완화
미국 미주리-콜롬비아 대학교가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단 몇 분 동안 동물과 함께 있어도 세라토닌, 프로락틴, 옥시토신과 같은 행복호르몬이 분출된다고 하는데요. 커리어 전문가, 아만다 어거스틴 (Amanda Augustine)은 이러한 호르몬의 분비는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업무에 대한 긴장을 이완하는 등의 탁월한 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하죠.

(2) 업무 생산성 향상
미국 버지니아 커먼웰스 주립 대학교가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반려동물이 있는 사무실이 그렇지않은 사무실보다 업무 생산성이 높다고 밝혔는데요. 근무 도중 반려동물에게 먹이를 주거나, 공 던지기 놀이를 하는 등 함께 짧은 휴식을 취하는 것은 직원들의 업무 집중력과 에너지를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특히 가장 늘어지기 쉬운 3-4시, 오후 타임에도 업무 부진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하죠.

(3) 활기찬 분위기 조장
오피스 속 반려동물의 존재는 딱딱하고 형식적인 오피스의 분위기를 바꾸어 놓을 수 있는데요. 특히 외부고객의 방문이나 캐주얼 미팅의 경우 친근한 기업으로의 이미지는 물론 편안하고 활동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평소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없던 동료들과도 반려동물로 인해 대화 횟수가 늘고 공통점을 공유할 수 있는 등 관계가 증진되는 계기가 됩니다.

최근 많은 기업에서 펫 프렌들리 오피스 (Pet-Friendly Office) 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이유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세대가 늘어난 것과 같은 이유도 있지만, 구성원의 심리적 안정과 편안한 근무 환경을 지원하기 위함이 아닐까 싶은데요. 내가 사랑하는 반려동물과 함께 매일의 일상을 나눌 수 있는 오피스, 구성원의 사소한 일상까지 배려하는 특별한 조직문화가 아닐까요?

사무환경이 문화를 만듭니다.

내용 출처
Holly Patrick, <Why more companies are going to dog friendly, the conversation>
Lindsay Tigar, <5 Proven Benefits of Having a Dog-Friendly Office>
Kaytie Zmimerman, <6 Reasons Dog-friendly Workplaces Attract Millennials, Forb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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