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번호

02-443-9999

고객센터

1588-1244

Blog

2020. 01. 17 /

[CASE STUDY] 자유로운 분위기 속 일하는 것이 즐거워지는 오피스, 펄사크리에이티브

세상의 시선이 가구에 머물 때 퍼시스는 그 공간과 있을 사람을 생각합니다. 퍼시스는 사람과 공간을 이어주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무환경 전문 기업입니다. 오늘은 퍼시스와 함께한 스타트업, ‘펄사크리에이티브’를 소개합니다.

펄사크리에이티브는 작년 3월, 수집형 RPG ‘린: 더 라이트브링어’를 출시하여 큰 주목을 받고 있는 모바일 게임 개발사입니다. 펄사크리에이티브는 게임업계를 대표하는 아트 디렉터인 정준호 대표가 2014년 스타트업으로 시작하여, 작년 창립 이래 처음으로 사옥을 구축하였는데요. 구성원 개개인의 자율성을 존중하고 몰입을 돕는 사무환경을 만들고자 한 펄사크리에이티브의 오피스를 최초로 공개합니다!

퍼시스는 새로운 시도와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유저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펄사크리에이티브의 정준호 대표와 사옥에 대한 인터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1. 일하는 사람들, 밀레니얼


현재 펄사크리에이티브에서 일하는 직원 중 절반은 밀레니얼 세대입니다. 펄사크리에이티브의 밀레니얼 직원들은 어떻게 일할까요?

Q. 펄사크리에이티브의 밀레니얼 직원들은 어떤 특징이 있나요?
 
밀레니얼 세대들이 기성세대와 다르다 보니까 최근 사회 전반적으로 인사적인 차원에서 피로도가 언급되거나 밀레니얼 세대를 이해하려는 노력이나 연구들이 활발히 진행되는 것 같습니다. 개인주의 성향이 강하다는 것이 가장 특징적이고 동시에 자기방어적인 면도 보이죠. 게임 산업은 밀레니얼 세대의 그러한 특성을 비교적 긍정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분야이기도 합니다. 자기중심적이고 실리를 추구하는 특성은 부정적으로 바라볼 수도 있지만 하나의 잠재력이나 가능성으로 바라볼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Q. 자기중심적인 특성을 보이는 밀레니얼 세대, 팀워크에 대한 걱정은 없나요?
 
저는 팀워크에 집착하지 않습니다. 회사는 서로 다른 사람들이 각자의 이해관계로 이루어진 곳이잖아요. 일을 할 때 팀워크가 우선인 것은 일종의 말장난이라고 생각해요. 좋은 비전이 제시되면 이를 성취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서로 크루가 되어 배려하고 힘을 모으는 것, 그리고 조직이 확실한 목표의식을 주는 것이 밀레니얼 세대를 움직이는 힘이 아닐까요?


 
 
Q. 밀레니얼 세대는 자기 성장에 관한 열망이 높습니다. 펄사크리에이티브는 어떻게 지원하나요?
 
게임 업계는 기본적으로 직책보다는 실력으로 살아남아야 하는 분야입니다. 그래서 자기 성장과 연마가 매우 중요하죠. 회사가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해 줄 수 있는 건 하나입니다. 개인 시간을 많이 주는 것. 빨리 퇴근시켜주는 것. 사내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도 하고, 관련 도서를 제공할 수도 있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부수적인 지원입니다. 직원 개인의 성향 차도 크고 원하는 성장의 스타일도 다르기 때문에 개인 시간을 많이 돌려주어서 저마다의 방식으로 자기계발을 할 수 있도록 하려고 합니다.
 
 

#2. 일하는 방식, 업무 몰입과 자율성

게임 업계, 그리고 다수의 밀레니얼 세대 직원이 근무하는 펄사크리에이티브. 이곳에서 업무 몰입과 자율성은 어떻게 구현되고 있을까요?

 


 
 
Q. 새로운 오피스는 어떤 부분에 신경을 써서 만드셨나요?

업무 특성상 회사 체류 시간이 깁니다. 그래서 편안한 오피스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어요. 직원들이 어떤 공간을 편안하다고 느낄까 고민을 많이 했고, 젊은 직원들에게 익숙한 카페 같은 라운지를 만든 것도 그 이유에서였습니다. 편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위해서 나무 소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조명도 은은하게 연출했습니다. 한편 회사의 공용공간이 아무리 좋아도 직원 입장에서는 결국 자기 자리가 편하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직원들이 쓰는 가구에도 신경을 많이 썼죠. 조건 내에서 좋은 가구를 선택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어요. 업무공간 레이아웃도 지나치게 정형적으로 열을 맞춰 배치하기보다는 자연스럽고 이완되는 느낌을 불어넣고자 했습니다.


 
 
Q. 직원들의 업무 몰입에 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근무시간 동안 꼼짝없이 자리를 지키는 것이 곧 업무 몰입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루 중에 4시간만 풀로 퍼포먼스를 낸다면 한 사람이 하루에 회사에 제공할 수 있는 에너지는 충분히 썼다고 생각해요. 그 외 시간들은 업무를 위해 직원들과 유대를 쌓고 회사 분위기에 적응하고, 또는 본인의 집중력을 끌어내기 위한 여타 활동에 소요되는 것이 자연스럽죠. 사람은 기계가 아니잖아요. 생산성은 자리를 지키는 절대적인 시간이 아니라 업무에 온전히 집중한 시간에 달려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회사는 기본적으로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인 곳입니다. 일과 놀이가 맞닿아 있어 많은 직원들이 동기부여만 확실하면 자신의 일에 애착을 갖고 열심히 움직이죠. 직원들의 업무방식을 회사 시스템으로 통제하는 것에 대해서는 회의적이고, 자율성을 중시합니다.


 
 
Q. 그렇다면 자율성을 배려한 공간이 따로 있나요?

자기 자리 외에 자유롭게 근무할 수 있는 공간으로 라운지를 조성했습니다. 업무 특성상 부가 장비들이 많아 자리를 이동하여 일하는 것이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지만, 기획 분야와 같이 랩톱 하나로 작업이 가능한 분들 우선으로 라운지 활용을 장려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적응하는 단계이지만, 차차 라운지에서 전체 미팅을 하는 등 작은 파티를 열어보려고 해요. 라운지에 익숙해지면 점차 일할 때도 편하게 쓸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탕비공간에는 간식거리가 상비되어 있고 맥주 기계도 있어요. 과음하는 것이 아니라면 환기 차원에서 맥주 한 잔쯤은 괜찮다고 생각해요. 다들 편하게 활용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3. 그리고 펄사크리에이티브

펄사크리에이티브의 사옥은 처음부터 지금의 모습을 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작은 오피스텔을 임대하여 사용했다가, 이후 인원이 늘어나고 규모가 커지면서 지금의 오피스로 이전을 한 것인데요. 펄사크리에이티브의 사무환경이 앞으로 어떻게 변해갈지 기대가 되는데요!
 
 
Q. 사무환경에 관한 앞으로의 계획이 있나요?

탄천 쪽 뷰가 보이는 공간을 다시 단장해보려고 합니다. 애초에는 임원실을 두려고 했던 공간인데 풍경과 채광이 좋아 직원들이 활용하는 게 리프레시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해 위치를 바꾸었어요. 그런데 작업 특성상 빛에 예민할 수밖에 없어 오히려 직원들이 부담스러워하는 공간이 되고 말았습니다. 공간 해석을 잘못한 거죠. 이곳을 제대로 된 휴게공간으로 바꾸어 보려고요. 직원들이 계속 앉아서 작업을 하다 보니까 잠깐이라도 자세를 고치거나 누울 수 있는 편한 공간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전반적으로 새 오피스를 완성하고 보니 아쉬운 부분이 하나씩 보이는 것 같아요. 회사 경영에 있어서도 거창한 목표보다는 일하는 것이 즐거운 회사를 만들고 싶다는 것이 개인적인 신념입니다. 사무환경 또한 그런 방향으로 발전시키고 싶습니다.
 
 

요즘 세대 직원들의 생각을 고려해 새롭게 꾸며진 펄사크리에이티브 오피스, 어떠셨나요? 다양한 주제로 진행한 인터뷰를 통해 기업이 추구하는 방향과 문화에 대해 엿볼 수 있어 더욱 즐거운 시간이었는데요. 일하는 것이 즐거운 회사를 만들고 싶다는 신념처럼 앞으로 더욱 편안한 업무공간에서 즐겁게 일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길 응원하겠습니다.

사무환경이 문화를 만듭니다.




 

이 글 공유하기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