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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06. 11 /

밀레니얼, 퇴근하면 달라져요 #밀레니얼 #나중모드 #ON&OFF

퍼시스가 서울대학교 소비트렌드분석센터 김난도 교수와 함께 밀레니얼 직장인의 워킹-라이프 트렌드를 연구하며 가장 크게 느꼈던 특징은 바로 ‘나중모드’입니다. 세상의 중심을 ‘나 자신’에게 두는 가치관을 뜻하는데요.

그래서 밀레니얼 세대는 회사 안에서의 ‘나’와 밖에서의 ‘나’를 철저히 구분합니다. 회사 안에서는 업무에 집중하고 효율을 추구하는 반면, 퇴근 이후 회사 밖에서는 진짜 ‘나’를 드러내며 스스로를 위한 시간에 아낌없이 투자하죠. 회사와 일상을 구분하는 온-오프모드에 능숙한 밀레니얼 세대는 스스로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요?
 
 

회사 안과 밖, 자신의 모습은 어떻게 다른가요?
-다섯 글자로 간략히 표현해주세요.

퍼시스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161명의 밀레니얼 직장인들이 본인의 진짜 일상과 회사 안에서의 페르소나가 어떻게 다른지 질문해보았습니다.

밀레니얼 직장인은 회사 안과 밖에서의 페르소나가 상당히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들은 타인이나 사회적 지위, 사회 안에서의 관계를 눈치 보기보다는 자기 스스로의 행복과 삶에 집중하는 경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인데요.

이는 베이비부머 세대나 X세대와 같은 기성세대와 오피스를 대하는 태도부터가 다를 수밖에 없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과거 기성세대는 회사라는 조직을 위해 희생하고 충성하는 미덕이 중요시되었지만, 밀레니얼에게 조직은 업무 시간이 종료된 이후부터는 나의 행복에 가치를 두어 운동이나 자기계발과 같은 개인적인 시간을 즐기기도 하죠.
 
 

밀레니얼 직장인, 퇴근 이후의 삶에 대해 이야기하다.

Q. 자기 소개 부탁드려요.
A. 안녕하세요. 저는 28세 4년차 직장인입니다. 현재 패션업계 MD로 일하고 있습니다.

Q. 평소 퇴근 후에는 어떤 활동을 하나요?
A. 코로나 이전에는 꼬박꼬박 영어 회화 스터디 모임에 출석했는데요. 요즘은 접촉하는 게 부담스러워서 집에서 맥주에 영화 보는 새로운 취미가 생겼어요.

Q. 영어회화와 같은 퇴근 후의 활동이 어떤 영향을 주었나요?
A. 사실 외국인이랑 친목 맺고 싶어서 시작한 건데, 진짜 친구들을 사귀게 되었어요. 영어에 대해서 근 25년동안 자신감없이 살아오다가 30대가 되기 전에는 영어 공부를 꼭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지금은 웬만한 영화나 미국 드라마는 자막없이 볼 수 있을 정도가 되었으니 저에겐 또 다른 세상을 열어준 셈이죠.

Q. 그럼 회사에서 영어 실력을 발휘할 기회가 많겠네요.
A. 그렇진 않아요. 왜냐하면 아무도 제가 영어에 관심이 있고 또 잘하는지 몰라요. 전혀 티 내지 않아요. 영어회화 모임을 나가는지 조차도 모르는 사람이 더 많을 거에요. 일부러 이야기를 안 한다기 보다 영어회화 스터디는 제 개인적인 사생활이기도 하고, 회사에서 저의 사생활을 드러내고 싶지 않달까요. 그냥 제 삶은 저만 관심 있으면 되는 것 같아요.

Q. 퇴근 전과 후의 자신의 모습을 간략하게 표현한다면?
A. 퇴근 전과 후의 제 모습은 실질적으로 크게 다르진 않아요. 저라는 사람 자체가 막 이중인격자처럼 변하는 건 아니니까요. 하지만 상황을 대하는 저의 분위기가 달라지는 것 같아요. 퇴근 전까지 회사에 있을 때는 업무를 마무리하기 위해서 집중하고, 다른 것에 신경 쓰지도 않아요. 오롯이 모니터를 응시하며 열과 성을 다해 업무에 진지하게 임한다고 할까요. 하지만 퇴근하고 나면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다 보니 제가 가지고 있는 쾌활한 성격이 가감 없이 드러나는 것 같아요. 목소리도 좀 커지고, 활발해지죠. 아마 저희 팀 부장님이나 차장님은 저의 이런 모습에 놀라실 수도 있어요.
 
 

어제보다 더 나은 나를 위해 – 밀레니얼 트렌드, ‘업글인간’에 대하여

요즘은 직장인 다 이렇게 산다 – 현실에서 누리는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

 
 
 

이제는 조직의 주요 구성원이 되어버린 밀레니얼 세대! 회사에 다니는 ‘나’와 일상의 ‘나’를 철저히 구분하여 생활하는 밀레니얼의 성향과 가치관을 존중해 주세요. 조직 내에 있을 땐 남다른 책임감으로 업무에 최선을 다할 테니까요.

사무환경이 문화를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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