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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01. 16 /

요즘은 직장인 다 이렇게 산다 – 현실에서 누리는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

한 취업포털 사이트가 직장인 1007명을 대상으로 ‘회사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건’에 대한 설문을 실시했습니다. 그 결과 일과 삶의 균형, 즉 워라밸을 준수하는 회사라는 응답이 50% 이상으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어느새 2020년을 맞이한 시간만큼 점점 더 세대의 변동으로 인해 워라밸을 중시하는 사회! 그렇다면 웹 디자이너, 사회복지사, 해외 영업 직군, 마케터 등 다양한 업종에 종사하고 있는 실제 직장인들에게 물었습니다. 당신의 워라밸은 잘 지켜지고 있나요?

워라밸이란?

워크 앤 라이프밸런스(Work and Life Balance)를 줄인 ‘워라밸’은 직장 못지 않게 자신의 삶을 중요시하는 젊은 세대 직장인들을 중심으로 퍼진 신조어로 탄생했습니다. 이미 영국 캠브리지 사전에 정식으로 등록된 워라밸은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과 즐기는 일을 하는 시간 대비 일하는 시간’을 의미합니다.

 

일과 삶의 균형, 잘 지키고 있나요?

일을 마치고 퇴근 이후의 삶에 대한 가치가 점차 높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하루아침에 시스템이 변화하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닐 텐데요. 최근 한 대기업 CEO가 직원들에게 직접 자신의 메일을 공개하고 현재 워라밸이 지켜지고 있는지에 대해 답변을 요청해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이렇듯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으로 인해 많은 기업에서 워라밸을 위한 제도 개선을 시도하고 있는데요. 직장인들이 직접 겪고 있는 워라밸의 현 상황은 어떨까요?

여러분의 워라밸은 어떻게 지켜지고 있나요?

– 퇴근 후 내가 좋아하는 활동을 하는 것

회사에서 시시콜콜 사적인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제가 즐기는 퇴근 후 활동에 대해서 굉장히 놀라워하거나 흥미로워 하는 편이에요. 보통은 퇴근하고 아무것도 하기 싫어서 집에서 바로 쉰다거나 유튜브 시청 정도가 대부분인데 암벽등반까지 어떻게 매일 하냐면서요. 그런데 암벽 등반은 대학생 때부터 남편과 함께 해온 취미 생활이라 주변에서 놀라는 게 더 놀라울 따름이죠. (직장인 A / 31, 사회복지사)

-유연한 업무 시간

차라리 업무시간을 하루 8시간으로 명확하게 정하면 아침이든 새벽이든 심야이든 내가 가장 자신 있는 시간부터 집중해서 수행할 수 있잖아요. 저는 그것부터가 워라밸의 시작이 될 거라고 생각해요. (직장인 B / 29, 마케터)

-아직은 지키기 힘든 워라밸

예를 들어 퇴근 후에 가족 모임이나 취미 활동을 결심하면 업무량이 밀려서 주말에 나와야 하는 일도 생기게 되더라구요. 또 퇴근 이후에 생산적인 활동을 하고 싶어도 몸이 너무 지쳐서 집에 가면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요. 다른 직종은 어떻게 워라밸을 지키는 지 오히려 궁금해요. (직장인 C / 33, 웹 디자이너)

-개인 성장을 위한 투자

업무는 단지 돈을 벌기 위한 의무적인 행위였다면 학원에 가면 스트레스가 풀리고 한층 삶의 질이 올라간 것 같아요. 업계에 몸담은 지 한 4년 정도 되는데요. 워라밸이 지켜지지 않은 삶은 더 이상 상상할 수 없어요. 회사에서 인정받고 승진하고 연봉 많이 받는 것보다, 내가 좋아하는 것, 잘하는 것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지는 게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요즘은 ‘업글인간’ 이라고도 하잖아요. 오늘의 나보다 내일의 나를 위해서 성장에 투자하기로 한 거죠. (직장인 D, 32, 해외영업)

퇴튜던트? 샐러던트?! – 자기계발하는 시대

주52시간 시행 이후, 워라밸의 영향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퇴근 후 자신의 시간을 다양하게 투자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퇴근 후 맥주 한잔, 친목 모임을 넘어 적극적으로 자신을 위한 시간으로 투자하는 추세인데요. 한 취업포털 사이트가 직장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40% 이상이 자기계발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 중에서도 영어 회화에 투자하는 직장인이 압도적으로 높았고, 컴퓨터활용능력이나 운동 등 취미활동이 뒤를 이었는데요. 이러한 새로운 추세로 인해 공부하는 직장인이라는 뜻으로 직장인(Salaryman)과 학생(Student)를 붙여 ‘샐러던트’, 퇴근하고 공부하는 직장인 ‘퇴튜던트’ 와 같은 신조어가 생겨난 것이죠.

“퇴근이 기다려져요” – 직장인 취미, 일상의 활력소가 되다.

 

나에게 적합한 유형은? – 취미 or 자기계발

주중에 생긴 여가 시간을 활용하는 직장인이 늘어나면서 ‘주중2교시’라는 말도 생겨났는데요. 퇴근 이후의 시간을 어떤 목적으로 활용하느냐에 따라 미래를 위한 투자인 ‘자기계발형’과 퇴근 이후 힐링을 위한 ‘단순 취미형’으로 나뉘어 진다고 합니다. 동호회, 친목모임과 같이 자신의 취향을 기본으로 하지만 이를 개발해 새로운 직업으로 삼는 등 제2의 인생으로 연결할 수도 있고 스트레스 해소, 심리적 안정과 같은 목적으로 단순한 취미로 즐길 수도 있습니다.

특히 젊은 층들 사이에서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각종 SNS를 활용해 자신의 취미 활동을 직접 판매하는 ‘하비 프러너(hobby-preneur)’도 생겨나고 있는데요. 하비 프러너는 단순한 취미활동을 창업으로까지 발전시킨 경우이죠. 더불어 직장인들 사이에서 최근 인기 있는 여가 활동에는 원데이클래스나 소규모 친목 모임 등이 주목받고 있는데요. 카페나 식당, 작은 파티룸을 빌려 간단한 술과 음식을 함께 나누며 관심사를 공유하고 게임을 하거나 책, 영화를 보고 생각을 나누는 등의 모임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실제 직장인들에게 직접 들어 본 각자의 워크 앤 라이프 밸런스, 여러분의 워라밸은 잘 지켜지고 있나요? 자신의 분야, 업계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생각하고 활용하고 있는 모습을 살펴보았는데요. 앞으로 더 신속하게 흘러가는 시간만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업무 이후의 삶, 일과 가정의 균형 있는 삶에 대해서 기업과 구성원이 함께 고민하며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사무환경이 문화를 만듭니다.

내용출처
<주 52시간 시행 후 바뀐 직장인 여가생활 풍속도, 파이낸셜뉴스>
‘워라밸’ 시대 직장인의 여가는…’소박한 개츠비’ 파티 확산,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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